< 무요오드소금, 저요오드식 정보 >

 저요오드식의 허용식품과 금지식품이 병원별로 간혹 차이가 나는 경우는 왜 그런가요??

 

병원별로 허용식품과 금지식품이 다른 경우가 간혹 있는데, 예를들면 콩이나 양배추,양상치,고추,

브로콜리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요오드가 아주 미량인 경우 예전에는 주의식품이라고 분류하여 섭취량을 소량으로

제한했던 식품들이 몇몇 있었습니다만 정량분석에 적합한 적정법(Titration)의 요오드 검사법이

도입되었고 또 소량섭취의 기준이 애매모호하여 이를 없애고 허용과 금지식품으로만 양분류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부분은 허용식품으로 분류된 식품이 소수의 일부병원은 금지식품으로 분류되어지거나 혹은 반대의 경우로 위에서 예를든 이런 소수의 몇개 품목들이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수정이 되었지만 극소수의 병원에서는 자료를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여

지금도 분류가 다른 경우에 대해 문의를 하는 환우님들이 계시곤 합니다.

 

콩의 경우는 요오드가 검출되지 않았음에도 극소수 병원에서 금지식품으로 분류한 이유에 대해서는

콩은 소금을 첨가하여 요리하지 않으면 섭취가 어려운 식품이기 때문에 금지식품으로 분류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할뿐 해당 병원으로부터 정확한 자료나 답변은 듣지 못했습니다.

 

햇님사랑에서는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직접 IC법으로 검사한 자료와 김철웅박사팀에서 적정법으로 검사한 데이터 및 농림수산식품부 요오드 함유량 수치자료를 근거로 허용/금지식품을 확인하여 안내하고 있으며 어디에도 검사데이터가 없는 식품의 경우에는 사실대로 알려 드리고 섭취를 제한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식이요법이 이렇게 어렵지만 환우님들 치료 잘 받으시고 조속히 완쾌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햇님사랑